"클래식부터 국악까지 시원한 음악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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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국악까지 시원한 음악에 빠져보세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6.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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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설공연, 7월 한 달간 청년국악콘서트 시리즈 Ⅰ~Ⅵ

광주예술의전당이 뜨거운 여름 7월을 맞아 오페라·창극·교향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광주상설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된다.

7월 '국악상설공연'의 첫 공연은 1일 시립창극단이 '환천희지(歡天喜地)'를 주제로 꾸민다.

가야금, 피리, 해금 등 한국 전통악기로 들려주는 기악곡 '민요 메들리'와 소고를 들고 즉흥적인 춤사위를 보여주는 전통춤인 '입춤소고', 남도민요 '뱃노래' 등 다양한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또 기획공연 '청년국악콘서트 시리즈 Ⅰ~Ⅵ'을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 토 3주간 선보인다.

JTBC '풍류대장' 이상 공연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임재현, 이상, 음유사인이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날 신명나고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들려준다.

이와 더불어 남도의 대표적 전통음악연주단인 '나주전통음악진흥회'와 퓨전국악그룹 '늘솜'이 이번 기획공연에 참여한다.

이 밖에 7월 한 달간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관현악단, 시립오페라단의 공연과 가페라 가수 '이한'과 함께하는 플룻 앙상블 공연 등 매일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27일에 선보이는 낭독극 '갈매기'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장막 희곡 '갈매기'를 배우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강기둥, 강말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3년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을 7~8월 두 달간 매주 일요일 민간예술단체 예락이 선보인다.

조선시대 왕명에 따라 노총각과 노처녀의 '결혼대작전'이 펼쳐지는 창작 창극 작품이다.

광주상설공연은 7월 한달 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리며, 모든 좌석은 무료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티켓링크,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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