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아바타' 모션 캡처 활용 공연제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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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아바타' 모션 캡처 활용 공연제작 교육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7.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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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19일 창작자·예술가 대상…21일까지 모집
창·제작 교육
창·제작 교육

영화 '아바타'에서도 활용된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제작해보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ACC 창·제작 기반 시설(기술·장비·공간)을 활용한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마련한다.

교육은 8월 12~19일까지 문화창조원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총 8회(62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언리얼 엔진과 모션 캡처를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제작 워크숍'이다.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은 고품질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평면 및 입체 콘텐츠를 짧은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게임과 같은 상호작용형 콘텐츠 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을 활용한 고품질영상 콘텐츠 제작 등 전문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다.

'모션 캡처(Motion Capture)'는 사람, 동물, 기계 등에 감지기를 달아 움직임 정보를 인식해 만화, 영화, 게임 등 영상 속에 재현하는 기술이다.

참여 교육생들은 ACC가 보유한 장비 중 하나인 '모션 캡처' 시스템과 최근 여러 산업군과 예술작품 제작에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실험적인 공연 작품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은 ▲언리얼 엔진 ▲3D 그래픽 ▲퍼포먼스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팀별로 제작한 작품은 문화전당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5명을 최종 선발하며, 광주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숙소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8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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