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방학 활용 느린 학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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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방학 활용 느린 학습자 지원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7.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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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월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지원 여름방학 교실'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초학력 여름방학 교실은 기초학력 관련 연중 학습지도가 이뤄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기관이 연계한 방학 중 맞춤형 학생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교실 운영을 위해 이달 초까지 초등 교사들의 희망을 받아 기초학력 지도교사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 예방과 학습결손 지도에 열정과 관심 있는 교사 30명이 모집돼 지도교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후 신청학교 지도학생의 학습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방문지도 대상학교에 지도교사를 배정해 운영한다.

교사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8월 보충지도를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지도를 한다.

특히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에 대한 집중 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도 결과는 향후 대상 학생 담임교사에게 제공돼 기초학력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이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공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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