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통문화관 서석당 '누룽지 드디어 눌었다!' 진행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8일 국악창작무대 ‘누룽지 드디어 눌었다!’를 서석당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누룽지’는 사람들이 두루 좋아하는 간식을 모티브로 해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신조로 만들어졌다.
누룽지는 25현 가야금 3대로 구성, 악기의 다양한 리듬감과 화려한 선율감 등을 공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세션 재즈트리오 <집섬>과 협연으로 풍성한 멋을 더한다.
약 60분간의 공연은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대의 25현 가야금과 기타, 베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곡인 보헤미안은 재즈트리오 집섬과의 협연곡으로 다양한 악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어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인 고(故)황병기 곡 침향무, Happiness, 월야(月夜), SPLENDOR : 훌륭함, 빛남, 백야(白夜), 호운(虎運)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듯 새로운 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룽지 팀은 청년 여성 국악단체로 국립국악원 국악 아티스트랩 선정, KBS 국악대경연 은상, 서리풀 청년 버스킹 등의 이력을 가진 국악 단체이다.
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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