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공연과 친해지는 '난생처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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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공연과 친해지는 '난생처음 시리즈'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7.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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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어린이극장 브랜드 공연 첫 선…15∼16일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프렌쥬 공연
프렌쥬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태어나 처음 공연을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ACC 어린이극장 '난생처음 시리즈'를 선보인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난생처음 시리즈'는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진행하는 어린이극장의 첫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공연을 처음 접하거나 낯선 극장 환경에 적응이 어려워 공연장 방문을 꺼렸던 아이들이 해설이 있는 공연, 체험하는 공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연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난생처음 시리즈'는 올해 7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9월, 1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15일, 16일 오후 2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앵무새의 합창대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EBS 방영원작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을 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교구 놀이를 통해 음악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 아이들이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5천원이다.

이어 9월에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야나포'가 아프리카 음악의 폭발적인 에너지, 울림과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관객참여형 공연을 준비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겁 많은 원숭이 '루돌프'가 새로운 세상과 친구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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