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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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개막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7.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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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세계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창업과 중소기업 관련 세계 최고의 국제행사인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대회' 개회식이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개최됐다.

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국내 개최는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 만이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윈슬로우 사전트·아이만 타라비쉬 등 ICSB 임원, 김보곤 DK 회장,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국내외 중소기업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윈슬로우 사전트 ICSB 의장은 "기업은 번성하기 위해 특정 핵심요소가 필요한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고, 그 중요한 축 중 하나는 평화"라며 "평화와 법치가 있기 때문에 광주의 기업 생태계는 번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대학, 정부기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아이디어 구상에서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어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과 질병, 경제적 불평등이 낳은 빈곤과 소외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며 "이런 시기에 기업은 인류와 평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2023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를 준비한 광주시와 ICSB의 노력에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며 "소상공인·전통시장과 스타트업·청년 기업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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