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실감콘텐츠큐브, 드라마·영화·공연 등 예약 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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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실감콘텐츠큐브, 드라마·영화·공연 등 예약 꽉 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7.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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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 영화 촬영·제작 등 스튜디오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GC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90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광주 남구 송암산단에 개관, 최첨단 영상 제작 장비를 갖췄다.

특히 30m 대형 발광다이오드 월, 시각특수효과 동시 합성 시스템 등을 갖춘 실감 촬영 스튜디오와 융복합 스튜디오는 수도권 민간 시설에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분장실, 레지던시까지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구축된 광주 첨단영상 제작센터(CGI)에서 영상 후반작업도 가능하다.

하반기 15건 영화 촬영, 공연 제작 일정이 이미 잡혀 스튜디오 예약률 100%를 채웠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K-생존게임 소재의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촬영될 예정이고, 미디어아트 융합 클래식 앙상블 공연인 '아르캉시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XR(확장현실) 스테이지를 활용해 전통검무, 현대무용이 결합한 민속예술공연 콘텐츠와 상업영화 등이 촬영·제작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GCC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광주 첨단영상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실감콘텐츠의 기술 개발·제작, 산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플랫폼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설립, 광주를 첨단영상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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