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여름방학 기간 운행 횟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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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여름방학 기간 운행 횟수 줄인다
  • 최철 기자
  • 승인 2023.07.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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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히는 쿨링포그무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 시설에서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고압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 중에 분사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춘다. 2023.6.16 (사진=연합뉴스)
무더위 식히는 쿨링포그
무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 시설에서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고압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 중에 분사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춘다. 2023.6.16 (사진=연합뉴스)

광주 시내버스가 여름방학 기간 운행 횟수를 줄인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101개 노선에서 평일 기준 96대(9.6%)를 줄여 운행한다.

여름방학 동안 이용객 감소에 맞춰 에너지 절약과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한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이에 따라 운행 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10분 내외, 운행 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20분 내외로 평소보다 운행 간격이 늘어나게 된다.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광역시버스 운행정보(http://bus.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등을 고려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력 배차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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