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머신 드로잉' 기법 활용 20여 점 선봬
지난 6일 정식 개관한 광주 동구 갤러리 '충장22'에서 바느질(퀼트) 작가로 활동 중인 박은정 작가를 기획 초대전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8년간 충장로를 중심으로 바느질(퀼트) 작품 활동을 해온 박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머신 드로잉(재봉틀 바늘 전후좌우 프리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퀼트 예술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20여 점을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박 작가는 국내·외 단체전과 아트페어, 패션쇼, 나비야 궁동가자, 상설 체험 부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동시대의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적 특색을 한자리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장22 문화사업단은 충장로에 자리한 복합문화플랫폼 공간으로 충장상권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문화쉼터로서 젊음의 열정을 마음껏 쏟아낼 수 있도록 청춘마루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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