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보건교과연구회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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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초등보건교과연구회 연수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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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초등보건교과연구회는 21일 순천 대석초에서 110여명의 보건교사가 참석하여 “독서․토론을 적용한 보건교육”에 대한 연수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전남초등보건교과연구회(회장 김봉자)의 21일 순천대석초등학교에서 110여명의 보건교사가 참석하여 성폭력 예방교육 등 정부정책이 학교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독서․토론 보건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저는 청소년기의 이성교제가 성장에 도움이 된다에 찬성합니다.”왜냐하면 바람직한 이성교제를 한다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우울한 마음도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순천대석초 6학년 27명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기의 이성교제가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가지고 논리정연하게 주장하였다.

이날 토론결과는 초등학교 시기에 이성교제가 성장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반대팀이 판정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이겼으나 승패를 떠나 아이들에게 올바른 이성교제와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상호존중과 배려,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전남초등보건교과연구회는 올해 연구주제를 ‘독서․토론을 적용한 보건교육’으로 교수․학습 프로그램 및 자료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이성교제 등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주제를 선정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토론형 공개수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초등보건교과연구회는 1996년도에 발족하여 비만 프로그램 및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또한 교육부의 보건교육 의무화에 앞서 체계적인 보건수업을 위한 보건교재 개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였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2007학년도에 전라남도교육청 최우수교과연구회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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