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도 꿈나무들 열전 성황리에 마쳐
이번 대회는 초․중 남여 25체급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여, ▲초등부에서는 광양덕례초 김영주, 순천신흥초 김형빈, 광양용강초 최지원 등이 각 체급에서 우승하였고, ▲중학부에서는 광양중 양요찬, 목포청호중 김민우, 백세웅, 영광중 지현우, 순천신흥중 윤경환, 이중찬, 여수무선중 김슬기, 김다혜, 전남체육중 김나영, 김지영, 김설희, 문미정 등이 각 체급을 석권하였다. 또한 ▲단체전은 순천신흥중이 월등한 실력으로 학교의 명예를 더욱 빛냈다.
전남 유도는 지난 5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1, 은1, 동1개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전년도 대회에 비해 성적이 저조하여 이번 기회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선수들의 눈빛은 더욱 빛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학생선수들이 대회를 안전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눈빛에서 전남 유도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고 감회를 전하며, “선수들의 열기가 내년까지 이어지도록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신인 선수들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남 유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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