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신지면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여름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여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는 주로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기후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는 노르딕워킹과 더불어 시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인체의 오감을 활용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후 1시, 2시 30분, 4시로 매일 3회(주말 포함),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061-550-5681), 문화치유 프로그램은 문화치유센터(061-553-8009)로 예약 신청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공석이 있을 시 현장 신청도 받는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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