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기획공연 2023 빛고을뮤직페스티벌 'DJ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의 세계 음악 여행'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월드뮤직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 그룹 토케토리(Tque-Tori)가 선보이는 '플라멩코+민요(국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민요와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접목한 독특하고 경이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토케토리(Toque-Tori)'의 무대다.
9일에는 월드뮤직 그룹 '떼게레(TEKÉRÉ)'의 서아프리카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떼게레(TEKÉRÉ)는 서아프리카 말링케 민족 언어로 '손뼉 치다'라는 뜻으로 떼게레의 음악을 듣는 모두가 손뼉 치며 같이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일 세 번째 공연에는 포르투갈의 파두(Fado) 음악을 연주하는 '소뉴'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소뉴(sonho)는 2021년 포르투갈 대중음악인 파두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22년 '파두의 밤' 등의 기획공연과 월드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파두를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11일 그룹 이재원 월드재즈유닛(World Jazz Unit)의 '아프로쿠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쿠바, 아프리카, 이스라엘, 모로코 등 다국적인 사운드 결합이 돋보이는 무대가 마련돼 있다.
마지막 12일에는 그룹 디에보(DIEBO)의 '재즈+일렉트로닉+국악'으로 마무리 한다.
쿠바, 아프리카, 이스라엘, 모로코 등 다국적인 사운드 결합이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로 페스티벌을 장식한다.
6세 이상 관람가.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62)670-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