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전 '문준용 : Augmented Shadow' 작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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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전 '문준용 : Augmented Shadow' 작가와의 대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7.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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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G.MAP 미디어라운지 1층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2023 G.MAP 실감콘텐츠전 '문준용:Augmented Shadow'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행사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문준용 작가의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시리즈 제작과정 및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G.MAP의 2023년 첫 실감콘텐츠전으로, 몰입형 전시 공간인 제4전시실의 특성에 맞춰 그림자 증강현실과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꾸준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문준용 작가를 선정했다.

문 작가는 증강현실, 사운드 시각화 등의 실험 미디어와 컴퓨테이션을 활용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린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등 유수 미디어아트 전문 기관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대표작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연작은 유럽연합집행위 STARTS 상 후보작 지명,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가오슝, 중국 샌드박스, 부천 등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전시는 문준용이 고안해 낸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시리즈 중 하나인 별을 쫓는 그림자들을 선보임으로써 몰입형 공간 속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의 세계로 안내한다.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영상 인터페이스 환경에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를 만들어 온 결과, 그 완성이 바로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시리즈이다.

그가 특수 제작한 장치인 트래커(Tracker)를 통해 관람객의 위치를 감지해 관객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물체의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는 실험적 예술을 보여준다.

'문준용-Augmented Shadow' 전시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제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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