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경제교육 전문강사 2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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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경제교육 전문강사 23명 배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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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시민교육대학  종강식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 지역 대학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 사업 중 광주교육대학교의 '평생경제교육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지난 26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의 경제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분야 평생학습 진흥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교육과 학습,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개설됐다.

광주교대 시민교육대학 2층 강의실에서 개최된 종강식은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등 교내 임직원과 경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5일 개강해 16차시 53시간을 운영한 이번 과정은 평생경제교육의 필요성과 경제적 가치, 국가 경제의 미래 등 이론적 이해와 모의 강의안 작성, 강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복합된 과정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학부모,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대학생 등 광주시민 총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과정은 참여자들의 열기로 25명이 모집돼 23명이 수료했다.

수료자에게는 광주교육대학교 총장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수료자는 광주시, 시교육청,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주관하는 학교 방문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은 교육부 5차 평생교육진흥 계획과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대학을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지역민에게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민이 평생학습으로 성장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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