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6학년·양육자 대상…두홉길 여성 위인 만남 체험
광주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광주 위인 14인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
그 중 여성 위인은 단 1명, 광주의 여성들과 병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했던 서서평 선교사이다.
광주의 여성 위인은 서서평 선교사뿐일까?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여성 두홉길의 여성 위인과 여성근대교육, 여성독립운동을 기반으로 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여성 두홉길 여성 위인 만남 체험교실'을 오는 16일~18일 운영한다.
서서평 선교사와 김필례, 조아라, 박애순, 윤형숙 선생님 등 10인의 여성 위인들을 강연과 체험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초등 4~6학년들은 인물카드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과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양육자들에게는 두홉길 주요 인물과 사건에 대한 강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양림동 조아라기념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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