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발레 대표작 '지젤' 광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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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발레 대표작 '지젤' 광주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8.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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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
발레 '지젤'
발레 '지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ACC 초이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발레 '지젤'을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올린다.

발레 '지젤'은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 지젤의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로 전 세계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총 2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순수하고 맑은 지젤의 이야기를 담은 1막과 싸늘한 영혼이 돼 숭고한 사랑을 표현하는 2막으로 진행한다.

특히 2막에서 음침한 달빛 아래 숲속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슬픔을 가슴에 담은 윌리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일으키며 여성 군무의 몽환적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7개의 민간발레단이 참여하는 '발레STP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민간발레단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발레무용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9월 8일과 9일, 총 3회 열린다.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예매는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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