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3년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연수' 과정을 마치고 양성된 강사 30여 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강사들은 디지털문해교육, 건강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육, 안전문해교육 등 과정을 통해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전문가의 역량을 갖췄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영역별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했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동강대학교 응급구조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디지털배움터, 희망평생교육원 등과 연계해 영역별 교육을 진행했다.
또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소속 2인의 강사와 진흥원에서 양성한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 연구원들이 함께 스마트폰 활용 및 디지털 교육 교수법을 주제 강의도 진행했다.
교육 이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과정을 이수한 32명의 강사들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연수과정의 소회를 나누며 문해교육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사 중 일부는 지역 내 7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기관에 파견돼 월 12시간, 총 5개월간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흥원에서는 이후 시범운영기관 대상 현판식을 갖고 파견 강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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