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3급 상당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김영래 감사관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의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 과정을 거쳐 9월 1일자로 임용한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신임 김영래 감사관은 2001년 전북도 정읍교육청 공직에 입문해 2007년 교육부로 전입했다.
교육부 사학담당관실, 운영지원과 사무관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사학감사담당관실에서 사립대학감사 담당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김영래 감사관은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각급 기관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겠다"면서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정책 성과를 훼손할 수 있는 회계 부정, 갑질, 성비위 등 중대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관의 임용기간은 향후 2년이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감사·진정·비위·청원사항의 조사 및 처리, 공직기강 확립 업무,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지원 및 결과처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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