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25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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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25일 문 연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8.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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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광주 자치구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가 25일 광주 서구 양동에 문을 연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역지원센터는 아이 돌보미 수급을 조절하고 보호자와 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한다.

광주 5개 자치구 아이 돌봄 지원센터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돌봄 인력 양성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시간제 서비스로 구분된다.

지난 6월 기준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구는 1천982가구다.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19만7천318건으로 14% 늘었다.

전순희 여성가족과장은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신청가구 서비스 연계 매칭률이 96.8%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광역지원센터 가동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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