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 4일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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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 4일 신규 오픈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9.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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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오는 4일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www.광주아이키움.kr/dolbom)을 신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은 지역의 인적·물적 돌봄자원과 특성을 반영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및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플랫폼은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지원 운영을 통한 '여성가족친화마을', 시교육청 주도의 '마을교육공동체', 자치구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자발적 단체 또는 법인으로 구성된 '자치구형 마을돌봄' 등 4개 분야다.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아동을 함께 키우는 다양한 마을 중심 돌봄시설 및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정보플랫폼인 광주아이키움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자 위치 및 거주지 기준 주변 돌봄기관 정보 제공 및 마을 돌봄시설 현황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오픈을 계기로 돌봄의 가치와 효과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광주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오픈하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공적 돌봄 체계의 공백을 지역 여건과 양육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동시에 공동체 현황, 운영 유형, 서비스 내용 등 운영 실태와 정책적 욕구 등 파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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