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륙·연도교 주요 도로망 공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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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륙·연도교 주요 도로망 공사 속도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3.09.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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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 공사현장
강진~광주 공사현장

전남도는 주요 도로 건설에 필요한 예산 확보로 내년에도 차질 없이 사업 추진을 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전남지역 도로 분야 예산으로 4천 827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613억 원(14.5%)이 늘었다.

고속도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에 1천 28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또 2단계(강진~완도) 구간도 지난 8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준공 이전에 연이어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연륙·연도교와 주요 간선도로망은 12건, 3천 749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 1천 54억 원,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 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400억 원 등 예산이 반영돼 적기 완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돼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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