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204호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여성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여성 출마 예정자인 전진숙, 권향엽, 김영미 3인방이 여성연대를 통해 정치개혁과 지역의제를 논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7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센터에서 1차 토론회가 열린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빛고을비전창작소, (사)지방활력연대 공동주최로 '22대 총선 정치개혁과 지역의제 연속토론회'를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의 '윤석열정부, 지워져가는 여성'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영미 지역활력연대 이사장이 패널로 나선다.
좌장으로는 김종분 전 전남 여성가족정책관이 함께 한다.
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정책 실종, 정책 무능, 여성의 배제, 성별 갈라치기, 안전불감증으로 대변되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의 여성정책에서 '성평등', '여성'이라는 단어는 실종됐고 '성평등'을 특정성에 대한 차별행위로 인식하는 퇴행적 사고가 지배적이었다"는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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