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확산…평생교육진흥원, 시범운영기관 지정
상태바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확산…평생교육진흥원, 시범운영기관 지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9.11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범운영기관 4곳 현판전달식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진흥원 소강의실에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범운영기관 4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시범운영기관 지정은 문해교육현장에서 기초문해를 넘어 디지털·생활문해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2년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4개 기관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재단법인 광주희망평생교육원,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3개 기관을 신규 지정해 7개의 시범운영기관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올해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를 파견할 방침이다.

파견된 강사들은 비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작동 및 활용방법, 광주형 문해교육용 앱 ‘비그플’을 활용한 키오스크 연습과 기초한글교육 등 디지털 문해교육과 함께 교통, 금융, 정보, 건강문해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비문해학습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범운영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진흥원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