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주관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조선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장기기증 등록 홍보 캠페인과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증 희망 등록신청서와 리플릿을 배부해 공직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장기 기증은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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