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밤, 야외 공간에서 국내외 최정상 뮤지션들의 재즈콘서트 즐기세요."
10월 8일 오후 6시 ACC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2023 ACC 빅도어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ACC 빅도어콘서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 빅도어를 열고 야외에서 즐기는 청춘들을 위한 뮤직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재즈 특집으로,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줄리안 라지(Julian Lage)', 8명의 색소폰과 3명의 리듬섹션이 더해진 '남유선의 Breath of 8', 광주를 기반으로 구성된 'G.J.Unity(Groove Jazz Unity)'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무대를 열 'G.J.Unity'는 재즈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는 '포스트 스트레이트 어헤드(Post-Straight Ahead)' 재즈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관중과 대중음악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재즈 색소포니스트겸 작곡가 남유선은 이번 무대에서 한국 재즈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8개의 색소폰 프로젝트 'Breath of 8' 공연을 선사한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줄리안 라지'가 장식한다.
비밥, 콘템포러리 재즈 뿐 아니라 블루스, 컨트리, 아방가르드프리재즈의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구축한 줄리안 라지는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컨템포러리 재즈 앨범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콘서트 입장권은 2만원이며,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콘서트 당일인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