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이스 페어 폐막…콘텐츠 투자·수출 상담 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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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이스 페어 폐막…콘텐츠 투자·수출 상담 성과 '풍성'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9.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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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3만5천여명 기록…다채로운 콘텐츠·신제품 선보여
바이어·시민 사로잡은 국내 최대 종합콘텐츠 전시회 성과
광주에이스페어 전시장
광주 에이스 페어 전시장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Entertainment Fair)가 투자, 수출 상담의 장으로 명성을 확인시켰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4∼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만5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기업들은 914건, 2억 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했다.

광주지역 콘텐츠기업들의 수출 성과도 이어졌다.

광주 애니메이션·실감콘텐츠 기업 스튜디오지바바는 인도 회사와 100만달러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스튜디오버튼은 중국 바인톡 크리에이티브와 다이노맨 시즌1, 2 영상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중국 내 쥬라기캅스1을 방영할 계획이다.

올해 광주에이스페어는 전세계 33개국 400개 콘텐츠 기업이 510개 부스로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신제품을 내놨다.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체험, 확장현실(XR)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까지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스토리 페스티벌은 컨퍼런스, 스토리 피칭, 스토리 상담 등이 진행됐다.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에서는 웹툰 작가 토크쇼,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새롭게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려 광주가 이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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