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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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22일 개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9.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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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북카페 은세암에서 '성주류화 제도를 통한 시민체감도 UP!'이라는 주제로 '2023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목한다.

특히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운영에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선안 도출 및 실행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성주류화 제도가 질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광주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명노 광주시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용인시 민소담 양성평등전문관은 '성주류화 농사직설'이라는 제목으로 성주류화 제도를 통해 정책개선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을 농사짓기에 비유해 실제 경험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특히 시민, 공무원, 의회가 같은 것을 이해하고 방향을 맞춰가야 성평등 농사가 완성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는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이아승 전담연구원이 '다양한 관점,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직접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개선 사례를 생산해낸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광주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대한 토론은 성주류화 제도가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오영순 남구의회 의원, 전영원 시민플랫폼 나들 공동대표, 조영임 광산구의회 의원이 생생한 의회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는다.

'토론+'에서는 시민, 의원, 행정가, 컨설턴트 등 참석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투표한 '광주시 성평등 공감'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성주류화 제도의 성과를 널리 알려 성주류화 제도의 실행주체인 공무원, 컨설턴트의 사기를 진작해 성주류화 제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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