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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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3.09.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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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꽃 핀 퍼플교
아스타 꽃 핀 퍼플교

오는 27일부터 신안군 퍼플섬에서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가 열린다.

퍼플섬 아스타 정원에는 4만 2천㎡ 부지에 3천만 여 송이 아스타 꽃이 진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퍼플교가 바라보이는 아스타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올해는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아스타 꽃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피어올라 '키 작은 아스타 꽃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홍보 축제가 진행된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국내외의 관심을 받는 관광지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며, 한해 관광객이 50만여 명 다녀가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고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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