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심야 어린이병원 추석연휴 정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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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심야 어린이병원 추석연휴 정상 진료
  • 최철 기자
  • 승인 2023.09.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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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방문 점검
강기정 광주시장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방문 점검

광주시는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어린이 안심 치료를 위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이번 긴 추석 연휴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심야어린이병원은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밤 12시)까지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밤 12시까지 경증 소아환자를 외래진료해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없앤다.

환자 분산을 통한 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4시(밤 12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24시(밤 12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24시(밤 12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24시(밤 12시)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오후 7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찾아 추석 연휴 진료 운영 계획 등을 살폈다.

강 시장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광주기독병원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 추석 연휴에도 심야어린이병원 정상 운영이 된다고 하니 안심이다. 부모의 걱정을 덜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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