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광주호 호수생태원서 가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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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광주호 호수생태원서 가을 즐겨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9.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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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야생화가 만발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세요."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 '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

광주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6km)을 개통한다.

광주호 둘레를 따라 설치된 수변 데크길인 누리길은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구간(1.68km)과 연결돼 광주호의 청명한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수생태원 생태탐방로 중 메타세쿼이아길(330m)과 도보다리(60m) 구간은 목재데크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산책로 폭이 기존 1.5m에서 2m로 넓어졌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노약자와 휠체어·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차 보행이 가능하다. 버들길(300m) 구간은 11월에 완료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호수생태원에서는 꽃무릇, 구절초 등 가을철에 피는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생태연못과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은 빨간 꽃무릇이 만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구절초도 개화를 시작해 구절초 동산에 오르면 푸른 가을하늘과 광주호, 햐안 구절초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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