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7일 임명됐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 사장은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역 관광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과 현장실무를 통한 역량을 쌓은 관광분야 전문가로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관광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조직융화를 우선적 임무로 생각한다"며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구조 혁신 과정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을 통합해 관광공사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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