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 지원 확대…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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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 지원 확대…4일부터 접수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10.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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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87.6% "현재 대출금 상환으로 힘들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사업 지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 사업' 확대 협약을 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을 참여해 지원 금융기관이 10개로 늘었다.

융자 지원 규모를 기존 1천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을 2~2.5%에서 3~3.5%로 1%p 상향 지원한다.

코로나대출 상환유예 종료를 감안해 올해 한시적으로 대환을 지원하는 등 가라앉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반영했다.

특히 전남도와 금융기관 간 협약을 통해 가산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면서 신용구간별로 금리에 차등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신용등급이 낮아 고신용자보다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했던 중·저신용 소상공인도 상승하는 금리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1~2%대 저금리 혜택을 동일하게 누리게 됐다.

실제 3분기까지 추진 실적을 살펴본 결과 이번 특별이자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5월부터 지원을 시작했음에도 일반자금 소진율이 9월 말 기준 81%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78%)보다 높다.

4분기 지원은 추석 직후인 오는 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특별이자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중 원하는 금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소비 위축과 금리 인상으로 추석명절 전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이번 특별이자지원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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