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그린산단에 전남대 산학 융합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
상태바
광주 빛그린산단에 전남대 산학 융합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10.06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캠퍼스에 전남대 모빌리티학과 이전…현장형 인재 양성
기업연구관, 50여개 기업·연구소 입주…기업 혁신성장 유도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식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식

광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새로운 산학연 협력공간인 전남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문을 열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학 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은 전날 광주 빛그린 산학 융합지구에서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빛그린 산단 내 1만6천500㎡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산학 융합캠퍼스(4천522㎡), 기업연구관(4천965㎡) 2개 동을 조성했다.

캠퍼스는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습실은 물론 최첨단 연구장비 등을 갖춰 기업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하게 된다.

전남대는 북구 용봉동 광주캠퍼스에 있는 인공지능(AI) 융합대학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학과(학부)와 미래 모빌리티 융합학과(대학원)를 빛그린산단 산학융합캠퍼스로 이전한다.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 개관식

이번 2학기부터 재학생 80여명이 산학융합형 연구개발(R&D)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내년부터는 정원을 250여명으로 늘린다.

기업연구관은 기업연구소, 공용장비 지원실, 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룸, 재직자 강의실을 갖췄다.

이 곳에는 50여개 기업이 입주해 대학과 공동으로 기술개발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지원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