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오는 11일부터 7개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든든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애인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든든강좌'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 학습자에게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놀이활동 ▲푸드테라피 ▲인지미술 ▲음료만들기 등 총 7개 분야다.
진흥원에서 상반기에 양성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가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장애인 학습자 10명 내외로 구성된 개인 또는 기관이며, 프로그램별 한 팀씩 모집한다.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 거주시설 및 단기거주시설 이용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참여자와 강사를 매칭한 후, 오는 23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든든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자 및 기관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yonsu@gie.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이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공간과 장애의 제약 없이 언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배달강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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