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다음 주 혁신위 출범…"주말까지 위원장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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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다음 주 혁신위 출범…"주말까지 위원장 인선"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3.10.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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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혁신위원장' 질문에는 "특정인 언급 부적절"
발언 듣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6일 국회 당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3.10.16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8일 다음 주 당 혁신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이번 주말까지 혁신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윤 선임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혁신위원장에) 구체적으로 어느 분이 유력하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주말까지 인선을 완료해 다음 주 월요일 출범을 목표로 작업을 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경제계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원장을) 하실만한 분들을 두루두루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선임대변인은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가 혁신위원장 후보군에 올랐느냐고 묻자 "특정 인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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