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일 개막해 11월 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 국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 마법의 성, 9층탑, 북극곰, 하트 등 기존 조형물 38점에 선물상자, 꽃다발, 고양이, 성벽, 원기둥, 공작새, 거울 포토존 등 신규 국화조형물 36점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연출한다.
함평군이 개발한 국화 품종(육종)으로 만든 명품 국화 분재작품 전시관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170여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국화 막걸리 만들기, 천연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낭송,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부르기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도 선보인다.
군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향 플래시몹, 함평의 이야기를 창작극으로 재현한 마당극 '오상고절 이어라',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함평드론라이트쇼, 체코세베라첵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향기 나는 열대 수련의 수생식물관, 열대과일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농업관 등 6개의 전시관에서는 테마를 가지고 새롭고 활력 있게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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