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 광주교직원예술제 hand in hand’를 개최하고 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직원 예술제는 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따뜻한 손을 잡고 회복해 나가자는 의미들 담아 마련됐다.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는 전시회는 특히 25일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 중심으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교직원들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소, 서각, 공예 등 80여 점이 전시됐다.
초·중등 미술교사와 미술분야에 재능있는 교직원들이 개인 작품을 출품했으며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한 결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올해 41회째를 맞이한 교직원예술제는 매년 교직원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가지고 갈고 닦은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예술활동으로 교직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직원예술제를 통해 서로가 따뜻하게 격려하면서 함께 손잡고 일어서는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들이 예술로 삶이 행복하고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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