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들 "지방 살리려면 지역 인재·자원 체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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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 "지방 살리려면 지역 인재·자원 체계화해야"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10.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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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청년보좌역 청년정책 간담회

광주시는 20일 오후 시청에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청년과 중앙청년 간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광주지역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의 인터뷰에 이어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의 '중앙 청년참여 정책', 김민국 광주시 청년박스 대표의 '지역청년으로서의 삶'에 대한 주제발제와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전국 첫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 제정, 인구유입정책과 지방시대 비전 등 광주시 주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 청년의 국정운영 참여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김민국 광주시 청년박스 대표는 '지역청년으로서의 삶' 주제 발제에서 "청년들은 삶의 질과 사회 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좋은 환경은 지방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 이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방 인재 양성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시도, 생활인구 도입, 지역 자원의 체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과 광주 청년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정부정책에 반영되길 바라며 향후 시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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