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광주시 첫 금메달 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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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광주시 첫 금메달 2 획득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3.10.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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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획득 광주광역시청 소속 탁구 서수연 선수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청 소속 탁구 서수연 선수다.

서 선수는 여자 개인전 CLASS1~2 결승에서 리우 징(중국)과 만나 3대1로 승리했다.

서 선수가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 항저우대회가 처음이다.

리우 징 선수는 서 선수의 오랜 숙적이다. 리우 징 선수는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16 리우 패럴림픽,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서수연 선수를 꺾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3년 첫 국가대표 발탁 이후 2014년부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서 선수는 9년 만에 만리장성을 뛰어 넘었고, 마침내 아시아무대 정상에 올랐다.

두 번째 금메달은 론볼 정재홍(광주광역시 장애인론볼연맹) 선수가 획득했다.

론볼 정재홍 선수는 남자 B8 개인전에서 수다르노(인도) 선수를 21대14로 이겨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에는 정재홍 선수와 정상철(대한민국) 선수가 맞붙었으며, 정재홍 선수가 18대12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시는 장애인아시안게임 론볼 종목에서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론볼 종목에서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김재홍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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