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더 높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1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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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더 높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1일 폐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10.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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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0분 오천그린광장서 폐막식 열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수백만 관람객이 찾았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수백만 관람객이 찾았다.

7개월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이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폐막식은 오후 4시 30분 가수 현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25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카드섹션 세리머니, 박람회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장과 전남지사의 축사 뒤로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의 폐회사와 함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폐막식을 통해 214일간 최장기 국제행사로 치러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림과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이 오천그린광장 관람석 위로 화려하게 수놓일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특집 공연은 아모르파티 김연자를 시작으로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 1 우승팀인 홀리뱅, DJ 바가지와 댄서팀의 EDM 파티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식적인 폐막식이 시작되기 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한복패션쇼 및 시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박람회를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화합과 감사의 장,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함께 해주시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폐장 당일인 31일, 정원박람회장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6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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