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기업·투자사의 만남…광주 창업페스티벌 11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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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기업·투자사의 만남…광주 창업페스티벌 11월 2∼3일 개최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10.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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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업 페스티벌 포스터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창업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광주 창업페스티벌이 다음 달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220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250개 투자사, 국내·외 대기업 14개사가 참가한다.

콘퍼런스,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1대 1 비즈니스 상담, 투자유치기업 발표, 창업 버스킹 등 다양한 관계망(네트워킹)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공간에는 인공지능(AI)·에너지·모빌리티 등 6개 산업 분야별 120여 개의 지역 유망 새싹기업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사, 협업 기업 등을 직접 만난다.

또 광주시홍보관, 한국벤처투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중기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일본무역진흥기구 등 창업 유관기관 부스가 운영된다.

1대 1 현장상담을 통해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에게도 기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사전 밋업(Meet-up) 행사를 추진한다.

KT,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호반그룹 등 국내·외 대기업 14개사가 참가해 대기업과 새싹기업의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의 동반관계를 구축한다.

또 지역 새싹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유망 새싹기업 220개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에 관심있는 투자사 250개사를 모집해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자유치 행사도 투자 규모·단계별 맞춤형으로 총 7회 개최한다.

특히 KDB산업은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넥스트 라운드 인 광주(Next Round in Gwangju)' 투자 유치 발표로 지역 새싹기업들의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설명(IR) 발표, 투자 확약 및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실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구성, 행사 종료 후에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배 창업자로부터 창업 성공사례를 들을 수 있는 콘퍼런스도 준비돼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지역 새싹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 새싹기업의 성공 사례와 벤처투자자의 관점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 버스킹’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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