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선착순 300명 대상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비건 및 기후위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출연해 '기후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비건(채식)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리안은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며,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민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줄리안은 식생활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깨달은 후 2021년부터 완전 채식주의인 비건(vegan)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본인이 채식을 실천하며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알리고 공감하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강 사전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강연이 광주시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2030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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