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민국 미래 100년 책임질 청년 리더 25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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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미래 100년 책임질 청년 리더 253명 배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11.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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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청년아카데미 수료식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

전남도는 19일 올 한해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3차례 운영,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년 핵심 리더 25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8일 순천 동부청사에서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7일 개강해 4회차 명사 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청중을 끌어당기는 스피츠 클래스', 김정운 문화심리학박사의 '호남, 미래의 인재를 만나다'와 존리 대표의 '의로운 금융 생활', 정진일 피플웨어 교육컨설팅 대표의 '당신의 꿈을 디자인하라'를 진행했다.

또 제주 4·3평화공원 현장학습, 제1~3기 교육생 간 소통간담회와 최태성 강사의 '우리가 주목해야 할 호남의 충(忠)과 의(義)'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은 8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와 청년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생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민선 8기 김영록 도지사의 청년 역점시책의 하나로, 올해 최초로 시작된 청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라도의 혼과 정신'이란 주제로 지난 2월 출범식과 함께 이달까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100명씩을 모집하고 253명의 청년 핵심 리더를 배출했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수료한 253명은 '전라남도 청년서포터즈'로 위촉돼 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청년이 호남의 자존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핵심 청년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더욱 소통하고 이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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