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7일 '2023년 평생학습 진로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교육법 개정과 교육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2027)에 따라 성인 대상 진로상담 및 진로교육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양성과정은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20명을 선발해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수료생 20명은 내년부터 진흥원의 평생학습 진로상담사로 활동하며, 광주시민을 위한 진로교육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진로, 학습,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춘문 진흥원장은 "수료생들이 전국 최초 평생학습 진로상담사로서 자부심을 품고 진흥원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생애주기별 진로교육과 평생학습 상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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