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52점 전시
제8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 주최 전국 성인문해교육시화전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엽서쓰기 부문을 제외한 시화 부문 수상작 48점을 모두 전시하며, 올해 진흥원이 G.MAP(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협업해 제작된 디지털 시화 4점도 LED 스크린을 통해 함께 전시한다.
올해 시화전에는 24개 문해교육기관 소속 학습자들의 시화작품 48점과 엽서쓰기 42점이 접수돼 이 중 우수작 5점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장상(토끼와 거북이, 금호평생교육관 이영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고목나무는 꿈을 키운다, 월산초등학교 전판이) 등 출품자 5명 전원이 수상했다.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대상(광주광역시장상)에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삶(더불어락노인복지관 안오복), 신호등은 내마음(주월2동행정복지센터 윤재심)이, 최우수상(광주시의회 의장상)에 우리반은 늘 장터(재단법인 광주희망평생교육원 김경자), 징검다리 나의 인생(시영종합사회복지관 장경옥)이, 우수상(광주시교육감상)은 가족 꽃(우산종합사회복지관 김장숙), 나는 잡초인생(광주월산초등학교 양승일)이 선정됐다.
시화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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