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위니아가 생산라인 재가동을 도운 광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김혁표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공문을 보내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기업 회생 신청, 회생 개시 결정 이후 중단된 생산라인을 지난 6일 재가동하려고 협력회사와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지부진한 성과로 의미를 찾지 못하던 중 광주시의 전방위적 지원으로 금주(20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위니아는 "고통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 정책자금 지원, 특례보증 등과 세제 혜택을 베풀어 줘 감사하다"며 "험난한 회생 절차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온 힘을 다하고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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