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도의원,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내년 예산 미반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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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도의원,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내년 예산 미반영 지적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3.11.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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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객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최근 열린 2024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미반영된 사실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2022년~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섬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비 50%를 지원했던 사업이다.

최 의원은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은 전남도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효자사업"이라며 "2026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시점에서 관광객들의 유인 등 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반인 여객선 운임비 지원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 관광 활성화는 거시적인 접근으로 봤을 때 단순한 관광수익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이 전남도 섬 관광객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인 것에는 동의한다"며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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