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첫삽'…2025년 완공
상태바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첫삽'…2025년 완공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3.11.28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각동 부지에 328억원 투입…연간 50만명 이용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숙원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 사업이 지난 2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떴다.

이날 광주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곳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이형석·조오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이 의원은 축사에서 "30년 만에 주민 숙원이 해결되고 주민 불편도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연간 50여만명이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은 1997년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전남 나주시로 이전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설되는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은 사업비 328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연면적 4만21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5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