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의 제60회 정기공연 '한 해를 보내며…'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공연은 산조와 민요, 한국무용, 판굿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1부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2부 창작 무대를 만날 수 있다.

1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전통적인 선율과 가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산조부터 살풀이, 남도민요, 화현과 바라, 판굿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2부는 창극단 김규형 예술감독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재즈 연주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다양한 재즈곡들과 함께 판소리 적벽가, 국악가요로 무대를 구성했다.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이며,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미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